기사 메일전송
충남지방노동위 사무국장, 전북대 산학협력과장에 민간전문가 임용 - 관할 노동위원회 지원, 산학협력 총괄에 민간 시너지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16-12-29 09:54:00
기사수정
    충남지노위 사무국장

[시사인경제]고용노동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과장에 민간 전문가인 나기형(54), 전석구(49) 씨가 각각 임용된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인사혁신처는 나기형 건양대 인문융합교육학부 대우교수를 영입, 29일 충남지노위 사무국장에 발령하고, 전북대의 산학협력, 창업교육 등을 총괄하는 산학협력과장으로 전석구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를 오는 30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역 사업장의 근로조건 개선과 노동쟁의 조정·중재 및 차별시정 등 노사관계 조정을 지원하며, 노사 간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 판정하고, 위원회 운영 총괄을 지원하는 직위다.

나기형 신임 사무국장은 국내외에서 법학을 강의해 온 법학자(독일 괴팅겐 대학 법학 석, 박사)로서, 근로기준법, 노동관계법령 등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 해당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전북대 산학협력과장은 산학협력 국책사업유치, 지적재산권의 취득·관리,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 산학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다.

전석구 신임 과장은 광운대 산학협력교수, 현대오일뱅크,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기업에서 국책과제 연구에 다수 참여한 공학자로, 산학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기형 사무국장은 “지방노동위원회의 근로조건 개선 및 차별시정등 업무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으로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노사간 화해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전석구 과장은 ”다수의 국책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취득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체와 대학간 협력을 이끌어내고 창업교육기반 조성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시행 2년차를 맞는 민간스카우트제가 다양한 분야의 민간인재를 공직에 유입하는 의미있는 창구로 정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그 본연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117
  • 기사등록 2016-12-29 09: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