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시와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5일 부천시청 뒷마당에서 겨울 愛 행복 담그기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각동 주민센터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김장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김장 김치 8천400kg를 담아 840세대에 전달했다.
시는 올해 총 4만3천370kg의 김장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4천337세대에게 전달함으로써 예년과 같이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도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신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 여러분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총괄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안 모 씨는“올해 두 번째로 김장행사에 참가했는데 우리가 담근 김장 김치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