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안전 1등급 도시 부천 - 국민안전처 발표 지역안전지수… 화재.교통.안전사고.자연재해 4개 분야 1등급
  • 기사등록 2016-12-28 14:42:00
기사수정
    부천시청

[시사인경제]부천시가 50만 이상 대도시 중 여러 분야에 걸쳐 안전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시는 지난 8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 중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CCTV 확대 설치, 워킹스쿨사업, 재난위치정보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올해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부천시는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중 지역안전지수 1등급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란 지역의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안전도를 1~5등급으로 산출하는 것으로, 국민안전처는 통계자료를 분석해 각 지자체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안전지수 평가에서 부천시가 1등급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김만수 시장 취임 이후 ‘안전’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부천시는 범죄, 재난 등 다양한 위협요인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5천445대가 부천시 전역에 설치됐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우범지역과 공업지역 등에 963대의 CCTV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기존에 설치한 CCTV는 단계적으로 화질을 HD급(high-definition, 100m 이내 거리의 상황 선명한 식별 가능)으로 높일 계획이다.

부천시청 3층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도 시민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센터는 관제인력 41명과 경찰관 등 공무원 6명, 유지보수 4명 등 모두 51명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근무하며 방범 CCTV 5천445대를 통합 관제하고 있다.

이곳에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112 종합상황실과 순찰차량에 즉시 통보해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부천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워킹스쿨 사업을 추진한 결과 부천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워킹스쿨 사업이란 통학버스가 등하교 때 어린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듯이 훈련된 교통안전지도사가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과 함께 등하교 해주는 것을 말한다.

부천시는 6억7천만 원을 들여 신도시 내에 있는 학교를 제외한 4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워킹스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교육지도사들은 등·하교 1시간씩 1일 2시간 저학년 어린이 통학안전을 멘토식으로 인솔했다.

덕분에 저학년(1~2학년) 2천500명, 연간 2만5천명의 등하굣길이 편해졌다.

시는 범죄나 재난이 발생하면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신고할 수 있도록 올해 시 전역에 재난위치정보판 1천407개를 설치했다.

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3억 원과 지방비 5천2백만 원 등 모두 3억5천2백만 원을 들여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경찰112시스템·소방119시스템과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1월 재난위치정보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내 공원이나 도로 주변에는 도로명 주소를 활용한 기초번호판 1335개를 설치하고 도로명 주소가 없는 산악지역 등에는 국가지점번호판 72개를 세웠다.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태양광과 LED 등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범죄예방디자인으로 불리는 셉테트(CPTED) 방식을 적용했다.

재난위치정보판 설치로 소방, 경찰의 재난현장 출동시간이 10분 가량 단축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시가 경기도 안전 1등급 도시로 거듭나고 지역안전지수가 높게 나타난 것은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 지역안전지수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042
  • 기사등록 2016-12-28 14: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명근 화성시장, 지난 27일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며, 현직 프리미엄에 의존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ldquo...
  2. 남양주시, 도시공원 3곳 `음주청정지역` 지정…절주 문화 확산 추진 남양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환경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3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 부정적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공원은 ▲들꽃마루근린...
  3. 포천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 포천시는 30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접경지역의 안보 희생을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본격 나선다.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 포천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
  4. 평택시,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직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무조사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평택시는 이.
  5. 이제 `안전 교육 원정`은 끝…하남 미사숲에 뜬 `역대급` 교통공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월 30일 풍산동 537번지 미사숲공원에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식을 열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의 `새 요람`을 선사했다.이번 공원 조성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한 하남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