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조달청은 직접생산확인 점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기청(중기중앙회)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안전관리물자 중 화재수신기에 대해 3자간 공동조사로 17개 제조업체 중 부당납품 8개사(47%)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 결과로 부당납품을 차단하고 국민안전 예방 및 조달시장 공정성이 강화되어 성실한 중소기업의 공공입찰 수주기회가 확대되어 양질의 조달물자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점검은 부처간 협업차원에서 공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공공시장의 직접생산확인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앞으로도 안전관리물자에 대한 직접생산확인 3자간 공동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향후 부당납품 예방을 위하여 관계기관 협력과 정보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