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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4년까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산 136-4번지 일원 74,054㎡에 169억원(용지비 78억, 조성비 91억)의 사업비를 투입, 민간개발(실수요자) 방식으로 ‘용인원삼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에는 용인과 안성에 분리되어 있는 제조라인을 통합, 이전하는 사업시행자 대안화학(주)을 비롯해 전기장비, 제조업 등 5개 업종 9개 기업이 계획적 단지를 조성, 입주할 예정이다.
 
원삼 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 대안화학(주)이 기존 공장 확장이 어려워 현재 처인구 모현면 소재 공장과 안성에 있는 두 개의 공장을 원삼면으로 이전하고 이외 8개 기업이 같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계획적 단지를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사전협의인 투자의향서를 신청해 관련부서 협의를 진행했고 4월 경기도 산업단지 입지심의회에서 물량배정 후 각종 영향평가를 시행했으며, 7월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 접수했다.
 
영향평가 및 관련기관 협의가 완료하고 지난 11월 5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에서 안건상정, 통과되었으며 승인 및 고시절차가 완료되는 12월 중에 공사 착공,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9월26일 상공회의소 주재 원삼일반산업단지 사전설명회에서14개 업체에서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표현한 바 있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타지역에서 이전하는 9개기업 입주 및 근로자 약300여명과 약5억원의 세수확보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용인시에는 산업단지가 없는 상태로, 용인시 산업단지 1호로서의 의미가 있으며 이번 '원삼일반산업단지‘를 롤델로 규제가 많은 용인의 지역적 특성상 실수요기업 위주의 처이구와 기흥구 일원에 권역별로 소규모 산단조성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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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8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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