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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매의 눈' 드론 이용하여 맨홀까지 확인가능한 지도영상 제작 - 3월부터 주요 도심지, 해상도 5cm급의 드론 항공촬영 시작
  • 기사등록 2016-12-26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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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탄면 마장리(드론 촬영)

[시사인경제]파주시는 이르면 3월부터 드론을 이용한 지도영상 제작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이용하여 영상지도를 제작하는 첫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원, 사업면적 40㎢내외, 도심지역위주로 해상도 5㎝급의 영상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번 드론 지도영상제작 사업을 통해 영상지도의 정확도 검증, 행정업무분야 활용 가능성, 시범사업 확대 가능성 등을 확인·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파주는 급격하게 도심화가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항공촬영을 할 수 없는 비행금지구역(NFL)으로 인해 2013년 제작한 해상도 50㎝급의 위성영상 지도로 현장의 지형·지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주요현안업무 분석, 시정업무 의사결정 지원, 시민들의 영상지도 열람 요구 등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 공간정보 서비스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파주시는 “드론을 이용한 지도제작은 고해상도의 항공영상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범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다양한 행정업무에 접목하고 시정발전 및 시민의 공간정보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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