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11월부터 2016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독거노인의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중 돌봄기본서비스, 기초생활수급자, 재가급여 등 각종 복지서비스 미수혜자에 대해 동별 자체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미수혜 독거노인 실태조사 및 복지제도 신청 안내, 지속적 안부확인 및 통화 불가 어르신 방문상담, 한파 대비 민간 후원물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으며, 또한, 독거노인 중 휴대폰이나 집전화가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2017년에는 독거노인 119생명번호 팔찌사업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한 응급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각 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민·관이 협력해 동절기 한파 속에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더욱 위축되고, 우울증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