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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SBS 수목 드라마스페셜‘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박선호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에서 이민호가 전지현을 앞에 두고 체포당할 시 최고시청률 20.91%를 기록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지난 21일 11회 방송분은 심청(전지현 분)이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준재(이민호 분)가 그녀와의 키스에 이은 “사랑해”라는 고백을 떠올리고는 이내 그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한편, 그 시각 백화점으로 간 심청은 두손 가득 옷을 들고 가서는 모두 돈으로 바꾸고는 방황했는데, 우연찮게 치현(이지훈 분)을 만나고는 어느덧 찜질방에 가서는 머물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준재가 자신을 찾아오자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준재는 예전 심청이 좋아했던 남자가 자신임을 깨닫고는 아이처럼 좋아했고, 그 길로 찜질방을 가서는 마치 남편처럼 그녀를 돌보는 바람에 주위사람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그러다 유나(신린아 분)의 학예회에 들러서 심청을 다시 만난 그는 그녀와 데이트를 하려다가 홍형사(박해수 분)에 의해 체포를 당하고 말았는데, 이때 최고시청률 20.91%까지 치솟은 것이다.

그리고 이날 수도권시청률 18.1%(전국시청률 16.7%),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은 10.6%를 기록하면서 11회 연속으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점유율의 경우 남성시청자 10대가 52%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층에서 30%이상을 기록했고, 여성시청자 10대가 69%, 30대가 60%, 그리고 40대가 55%를 기록하는 등 전층에서 40%이상을 넘긴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SBS드라마관계자는 “11회에서는 준재가 심청이 인어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그녀가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임을 알게 되었고, 이에 그녀에 대한 애틋함이 더욱 커지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라며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형사에게 붙잡힌 준재를 둘러싸고 12회에서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그리고 과연 심청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12회 방송분은 22일 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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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22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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