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한국예술종합학교 관·학협업 업무협약(MOU)체결 -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을 통한 시너지창출 공유
  • 기사등록 2016-12-21 15:45:00
기사수정
    관·학 협업 업무협약(MOU)체결식을 가진 구리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시사인경제]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유치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구리시가 지난 20일 구리아트홀에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양 기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구리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상호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비롯해 신동화·강광섭 구리시의회 의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 센터 박상현 예술감독, 문화예술교육센터 이강호 소장 , 김영일 대외협력과장, 문철훈 구리아트홀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990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4년제 특수 국립대로 개교 한 이후 현재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의릉’능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생 수 총 3,134명, 부지면적 160.000㎡로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등 총 6개원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협약 내용에는 구리아트홀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구리아트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 양 기관 시설활용 및 사업 홍보협조, 기타 상호협의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리아트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예술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문화예술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공유하고, 관·학 협업으로 인한 시너지 창출로 향후 구리아트홀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분야에서 인정받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MOU를 체결 한 것은 관·학 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구리시로의 학교 이전 유치 추진에도 큰 전환점이 되는 동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2595
  • 기사등록 2016-12-21 15: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