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사인경제]부천시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2회 경기도 청소년 금연 연극제>에 참여해 전단 등을 청소년들에게 나눠 주며 적극적인 금연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제, 우리 꿈을 피우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했다.

보건소는 연극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청소년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이 담긴 리플렛과 금연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전용한 보건소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금연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금연 연극제는 기획된 의도의 실천과 예술성의 접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또 경연 후 대토론회(post-workshop)를 진행해 금연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지난 15일 열린 금연 연극제 예선에는 부천의 도당고등학교와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두 곳이 참여했다.

1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본선에선 신장고등학교가 <폐해(폐에 해뜨다)>란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고, <악마와의 거래>란 작품을 공연한 도당고등학교는 단체 인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