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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농업경영체 육성을 통한 안정적 식량수급체계 구축을 위해 ‘들녘별경영체 지도자 교육’을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 의왕시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들녘별경영체 임직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재배 신기술 및 생산비 절감방안 등 영농기법에 대한 정부․기관 및 학계 전문가의 특강과 우수경영사례 공유, 경영체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들녘별경영체’는 집단화된 농지 50ha 이상에서 육묘, 이앙, 재배, 관리, 수확 등 영농작업 중 일부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DSC) 및 농업법인 등의 조직을 말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쌀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까지 163개소의 들녘별경영체 선정에 이어 올해 52개소를 선정하고 2017년까지 총 500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들녘별경영체로 선정되면 작업면적에 따라 교육 및 컨설팅 비용을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되며, 우수 경영체에는 시설 및 장비설치를 위한 자금이 2억원 이내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웅 인재개발원장은 “향후 농업 전문경영체 및 전문영농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안정적인 식량생산기반 확보 및 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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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1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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