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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6‧25전쟁 참전 호국영웅 추모비 건립 - 21일(수) 11시 군산상고 6‧25전쟁 호국영웅 추모비 제막식 개최
  • 기사등록 2016-12-20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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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비

[시사인경제]국가보훈처는 오는 21일(수) 11시에 군산상업고등학교 교정에서 『6‧25전쟁 참전 호국영웅 추모비와 명비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모교 출신 학도의용군 참전유공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군산시장, 육군35사단장을 비롯한 자치단체관계자, 지역의원,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테이프 커팅, 감사패 수여, 기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호국영웅 추모비는 약 120㎡부지에 군산상업고등학교 출신 6‧25전쟁 호국영웅 추모비와 전사자 명비(학도의용군 전사자 66명의 이름이 새겨짐)가 건립되었다.

중앙에는 높이 3.3M의 호국영웅 추모비가 조성되고, 전사자 이름과 추모헌시가 새겨진 명비와 학도의용군 참전내용․의의가 새겨진 메모리얼 벽은 비상의 날갯짓이 감싸는 형상으로, 6.25전쟁 호국영웅의 진취적 기상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전국 최대의 학도의용군이 전사한 군산지역은 6‧25전쟁 당시 약 1,000여 명의 학도의용군이 참전하여 약 230여 명의 학도병이 전사한 지역이고, 군산상업고등학교는 군산중·고등학교(97명)와 더불어 많은 학도병 참전자가 전사한 학교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건립된 추모비와 명비는 국민들이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과 나라사랑의 참 의미를 가까이에서 되새기고, 호국정신 함양과 스스로 찾아가는 나라사랑 현충시설 교육 명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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