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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도 델리 국제건축全서 2,100만弗 수출길 개척 - 인도 최대의 건축기자재 전시회 경기도내 우수기업 14개사 참가
  • 기사등록 2016-12-20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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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는 경기도 수출기업 14개사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인도 델리 Pragati Maidan 전시장에서 열린 ‘2016 인도 델리 국제건축박람회(Ace Tech 2016)’에 참가해 총 2,17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인도 국제 건축전시회’는 1년에 인도 4개 지역(방갈로르, 뭄바이, 아메다바드, 델리)에서 순회 개최되는 인도 최대의 건축분야 전문전시회다. 델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40,000㎡의 규모 전시장에 약 61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42,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참가기업들에게 부스장소 임차료, 부스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를 각각 50%씩 지원했으며, 힌두어 공동통역을 현장에 배치해 수출기업이 해외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번 경기도관 참가 기업 14곳은 총 446명의 해외 바이어와 총 2,175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1년 이내 총 97건, 1,164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동두천시 소재 천연석재 도료 업체 대보하우징은 델리에서 110,000m2 규모의 정부공사를 진행 중인 현지 I사와 26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I사는 대보하우징의 마감재 샘플을 받아 시공한 후, 현장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협상을 통해 컨테이너 17대, 약 11,000통 분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대호하우징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I사 외에도 다국적 기업 3개 업체로부터 대리점 영업 계약에 대한 제품자료를 요청받기도 해 향후 인도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직접 도배하기 쉬운 셀프 벽지’를 생산하는 ㈜피알에스디자인은 인도 내 400개 딜러를 보유한 B사와 인조가죽 벽지 품목 거래에 대해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B사는 먼저 현지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피알에스디자인 측에 공유하고, 향후 독점 딜러 체결을 위한 MOQ(최소발주량)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알에스디자인은 또, 현지 업체인 J사와 셀프 벽지 제품에 대한 1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J사는 향후 시장반응 및 영업판로에 대한 최종 점검이 완료되면 30만 달러 규모로 계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소춘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 모디 정부의 제조업 혁신 정책에 따라 인프라 분야에 집중 투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도내 기업이 거대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 건축시장 규모는 연 180조원에 이르며, 인도 GDP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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