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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광명·양평, 올해 경기도 일자리 사업 우수 시군 선정 - 도, 2016년도 일자리 담당공무원 워크숍 20일 용인서 개최
  • 기사등록 2016-12-20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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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안양시, 광명시, 양평군이 올해 일자리 사업 운영 평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2016년도 도·시군 일자리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일자리 사업 평가 최우수 시군으로 안양시, 광명시, 양평군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기능강화, 청장년 일자리 취업지원, 취약계층 취업지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일자리센터 활성화 기여도, 도 역점시책 및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는 평가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인구규모를 고려, 인구 40만 명 이상 시군은 A그룹, 인구 10만 명 이상 시군은 B그룹, 인구 10만명 미만 시군은 C그룹으로 각각 묶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A그룹’에서는 ▲최우수 안양시, ▲우수 부천시, ▲장려 안산시·의정부시가, ‘B그룹’에서는 ▲최우수 광명시, ▲우수 안성시, ▲장려 광주시·의왕시가, ‘C그룹’에서는 ▲최우수 양평군, ▲우수 과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안양시는 올해 청년층 대상 맞춤형 잡매칭 사업인 ‘헤드헌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프랑스 외투기업인 ‘뷰로베리타스’의 유치를 이끌어내 경력단절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폭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청년힐링캠프, 취업성공 아카데미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청년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고은발 마사지 사업’을 실시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사회복지차원에서도 공헌한 바가 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양평군은 소리산코스, 물소리길, 자전거길 코스 등 각종 관광코스를 묶어 ‘헬스투어(Health Tour)’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도는 우수사례 확산 차원에서 최우수 기관에는 1천2백만 원, 우수 기관에는 9백만 원, 장려 기관에는 9백만 원의 포상금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무원 및 직업상담사 30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최인용 경기도 일자리정책관은 이날 “올해 도와 시군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에 쉬지 않고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도민들에게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군 일자리센터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운영 우수 사례의 성과를 발표·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 및 도내 시군 일자리 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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