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솔리언 또래 상담자의 날’ 가져 - 학교폭력·집단 따돌림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해결방안 찾기 활동
  • 기사등록 2016-12-19 16:17:00
기사수정
    구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또래상담자의 날

[시사인경제]구리시에서 지난 16일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또래 상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또래 상담자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솔리언 또래 상담자’란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문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또래 친구들이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어주고,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대화하며, 자기 리더쉽과 공동체 리더쉽으로 친구를 도와주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초․중․고생 중‘솔리언 또래 상담자’신청을 받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요령 등 교육을 받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폭력, 또는 따돌림 대상이 되는 친구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하며 현재 구리 관내 초․중․고교생 56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 활동영상 감상, 또래상담자 소감 발표와 뱃지수여,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토평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또래상담자들은 “친구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관련 상담 분야로 진학하고 활동하고 싶다, 연합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친해지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내년에는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캠프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백경현 시장은 격려사에서 “청소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친구들과 함께하기 위한 또래상담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청소년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과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2439
  • 기사등록 2016-12-19 16: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