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용인시가 민선5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2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수농특산물 홍보사업 외부광고,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 운영,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국내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여 핵심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학규 시장도 지난 4월 중순 관내 시설채소 농가 수확체험에 참여하고 직거래장터 판매 봉사에 나서는 등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1,667대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334대의 택시에 백옥쌀, 성산한방포크 등의 품목을 LCD 화면 및 LED 표시 광고물을 이용해 광고한다.




농특산물 유통단계 축소 및 판매망 확충을 위하여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2009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4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5억9천여만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생산되는 오이, 유정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꿀, 전통장, 오미자, 채소, 화훼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매주 화,수요일은 문화복지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목요일은 수지구청 광장에서, 금요일은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다(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월,목요일은 여성회관에서 장터가 열린다(오전 10시~오후 4시). 특히 올해 4월부터 열린 여성회관 장터는 용인시 간부직원 가족과 고향주부모임, 수지부녀회에서 판매 봉사에 참여, 도․농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 는 지난 2009년 6월에 오픈, 2013년 현재 34개 농가에서 7개 카테고리 329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만6000여명이 방문, 매출액이 4억 33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매출 목표를 5억 원으로 잡고 장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농식품박람회 참가지원사업으로는 올해 1천만 원의 시비를 들여 국제 농식품 박람회 참가 업체에 부스임차, 통역고용비, 물품운송 등을 소요비의 80% 내에서 업체 당 500만 원 내로 지원한다. 용인 농산물과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용인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농업․농촌의 활기찬 미래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243
  • 기사등록 2013-06-21 08: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