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는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하고 빗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주민참여형 빗물관리시설 설치 대상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빗물이용시설의 설치는 물관리 시설의 효율을 높이고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해 생태효율을 높이는 방안이며, 물에 의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물관리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빗물관리시설의 설치 지원 대상으로는 기존 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거나 빗물을 주제로 특색 있는 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교육시설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경우다.




빗물이용시설 설치는 다수의 시공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시공의 용이성, 빗물이용의 효율성, 설치비용의 적정성 등을 사전 검토해 선정되며, 총 금액의 90%(자부담 1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각 주민자치센터의‘시정소식’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22일(수) 시청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빗물이용시설의 설치를 통해 빗물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의 인식전환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빗물을 재활용하면 물부족 및 물난리 해소와 특히 상수도 사용량을 감소시켜 공공요금도 줄이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231
  • 기사등록 2013-05-01 22: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