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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5개 권역 6명이었던 전문 컨설턴트를 올해 13명으로 확대하고, 경영환경개선 지원 명목으로 업체당 7백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 상담을 통해 문제점만 지적하고 사후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기존 컨설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는 환경개선사업과, 단계별 창업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권역별로 컨설턴트를 1명씩 추가로 신규 배치해 소상공인의 접근을 쉽게 했으며, 전통시장 전문 컨설턴트도 2명 추가해 상담 항목도 넓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현장컨설팅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소 당 최대 700만원 범위 내에서 홍보물 제작, 광고비, 점포환경개선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창업할 때만 지원해 오던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창업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안도 추가됐다.




이밖에도 도는 ‘자영업컨설팅 봉사단’을 구성해 창업과 폐업에 관한 법제도, 경영, 마케팅, 가업승계, 판로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자문을 실시할 방침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경기도 소상공인 전문 홈페이지(www.gsbdc.or.kr)를 통해 창업자금, 업종별 창업가이드, 창업성공과 실패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청에서 운영 중인 ‘상권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누구나 쉽게 상권분석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부영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해 직접 찾아가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창업부터 성공적 경영까지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희망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애로상담 및 현장컨설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돌봄팀(031-259-628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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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5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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