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이천시는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에서 신세계 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지난 13일 오후 2시 부발읍사무소 광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희망배달마차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펼치는 무료 나눔장터로서 저소득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차려진 나눔장터에서는 독거노인, 무한돌봄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100여명에게 5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과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에 기부된 물품 등을 선택하여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은 지난 2010년 7월 문을 연 이후 기부식품 제공으로 민·관 협력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주도하면서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료 상설마켓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주·부식, 간식류, 식재료, 생활용품 등의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638∼1375), 이천푸드뱅크(☎634∼1377), 이천시 선양푸드뱅크(☎637∼13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