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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출신 공직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 열린다 - 공직개방과 다양성 확대를 위한 민간출신 개방형 직위 임용자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6-12-14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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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혁신처

[시사인경제]공직사회에 개방과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민간출신 공직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정부 국‧과장에 신규 임용된 민간출신 공직자 17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동극 처장이 주관하는 이날 간담회는, 인사혁신처 대변인,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 국민안전처 미래재난협업담당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등 인사혁신처가 발굴, 영입한 정부 13개 부처의 개방형 직위 임용자가 참석하며, 공직 생활의 소감과 현장 경험담, 애로, 건의사항 및 개방형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 상호 소통의 자리*로 마련 돼, 민간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공직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극 처장은 “공직의 전문성과 개방성 확대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인사혁신의 핵심 방향”이라며, “민간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는 삼고초려의 노력은 물론, 이들이 공직에 안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도 적극 검토, 반영해 제도 발전에 활용하는 등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각 부처의 민간출신 개방형 직위 임용자는 전체 441개 직위 중 168명(9월 말 기준)이며, 대학교수, 기업임원, 언론사 기자, 연구원 출신 등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의 개방과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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