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경기도 평생학습관계자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14일 수원서 ‘제5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 개최
  • 기사등록 2016-12-14 08:37: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4일 오전 9시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5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의 2016년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평생학습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성과공유회 ▲신규 평생학습마을 현판 및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 ▲평생교육 뿌리찾기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별 성과공유회에는 ‘평생학습 마을 공동체’, ‘우리동네 학습공간’ 등 올해 경기도가 추진한 평생학습마을 사업 가운데 참가자가 원하는 우수 사례를 직접 찾아 들을 수 있는 갤러리 워크(Gallery Walk)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갤러리 워크는 미술품을 관람하듯 본인이 희망하는 사례발표를 찾아가서 청취하는 공유 기법을 말한다.

경기도는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을 통해 총 936명의 마을리더와 평생학습코디네이터, 주민강사를 양성했으며 주민강사를 통한 도내 학습수혜인원은 4만3,579명이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휴시설을 활용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작년 70개 시설에서 올해 267개로 확대돼 경기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이날 어울림 콘서트에는 경기도 평생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평생학습 G-ISSUE 토론회’와 평생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조망하는 ‘평생교육 뿌리찾기 세미나’, ‘평생학습마을 현판 수여와 경기도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등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표 진흥원장은 “교육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다. 경기도의 경쟁력은 도민의 역량에서 나오고 그 역량은 평생학습을 통해 발현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소외됨이 없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2100
  • 기사등록 2016-12-14 08:3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