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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시사인경제]농촌진흥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등에서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기술, 농가경영 뿐만 아니라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해마다 1월부터 2월까지 진행하지만, 올해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로 교육기간을 확대했다.

전국적으로 3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이해, 지자체 현안사항 공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활용, 수출농업교육 등 공통과정과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전문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업의 지속성장 실현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Top5 융복합 프로젝트’ 연구 성과도 소개한다.

『Top5 융복합 프로젝트』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와 우리 농업·농촌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5가지 과제로 쌀가루 활성화, 스마트팜, 반려동물, 밭농업 기계화, 곤충 및 식·의학 등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련 교육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자료를 통해 정보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기간(2016년 10월1일~2017년 5월 31일) 중에는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질병발생 시·군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따라서 가까운 지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박공주 역량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17년 농가경영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면서 특히 ‘Top5 융복합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를 유망 신산업으로 키울 수 있도록 농업인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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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2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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