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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새누리당 장호철(55세)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8일 평택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새롭고, 따뜻하며, 활기찬 '새 평택'을 여는 '짐꾼시장'이 되겠다"며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부의장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옛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가치를 볼 줄을 알아야 하고,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바로 그 역할을 앞장 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평택시 살림살이를 어떻게 꾸려가야 할지, 새 평택 발전에 대한 해답과 비젼은 어떻게 만들지를 너무도 잘 알게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평택시민께서 제게 주신 사랑과 은혜를 평택발전으로 반드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하고, "시민을 위한 뜨거운 가슴과 미래를 확실한 실천으로 평택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몸 받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장 부의장은 평택의 미래비젼으로 ▲'교육 국제화 지구지정을 통해 종합대학과 외국대학,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상생정책으로 관련업체들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 조성 ▲150만평 규모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 당초 원안 추진 ▲ 평택만이 가지고 있는 '특산물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 육성'과 '농업인 다목적회관' 건립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 ▲향토 우수인재 지원을 위해 '평택시 장학관' 설치 운영 등을 제시했다.  




한편, 장호철 부의장은 1958년생으로 평택소재 송신초, 태광중, 효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한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6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후 3선에 성공해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부대표, 보사여성위 위원장, 예결 위원장, 평택항권 개발 특별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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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9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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