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사인경제]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겨울철 어르신 우울 예방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경로당 13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우울검사 및 웃음치료 프로그램인 ‘어르신 행복한 겨울나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노인 우울검사에서 발굴된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해 주고 치료비를 지원해 주거나 치료 프로그램과 지역자원 등을 연계해 준다.

또 전문 강사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줄여주고 삶의 활력소 제공을 위한 웃음치료를 진행한다.

송정원 보건정책과 공공의료팀장은 “어르신들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변화로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바깥 활동이 줄면서 우울감이 높아진다.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상태를 조기에 점검하고 우울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032-654-4024~7/내선 632번)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