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본격 운영, 4차 산업 선도도시 울산 구현한다 - ICT 융합 선도도시 울산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 기사등록 2016-12-06 09:12:00
기사수정
    비전과 목표
[시사인경제]울산시는 지역 ICT 사업의 기관차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원식을 6일 오전 9시 30분 울산벤처빌딩 4층에서 김기현 시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윤시철 시의회 의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경과보고, 개원사,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5년 12월 ‘ICT 융합산업 육성 기본전략 및 로드맵’ 작성을 시작으로 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 기본계획 수립, 행정자치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의결, 조례 공포, 주무관청인 미래창조과학부의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마치고 올해 11월 2일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ICT·SW 융합분야의 전략수립 및 분석 등 정부 ICT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 ICT 산업 육성 컨트롤타워로서 울산의 미래가 걸려있는 ICT 융합을 통한 주력산업의 고도화, 첨단화를 견인하고, 울산시가 추진하는 인더스트리 4.0s, 3D 프린팅 등 신산업 육성의 중심기관이 될 것으로 본다.

개원식에 이어 이날 오전 11시 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울산시, 미래창조과학부 공동으로 ICT 융합을 통한 조선해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을 개최한다.

김기현 시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SK해운, 중소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선포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 발표와 조선·해양 ICT융합 기술개발과 조선·해양 관련,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한 MOU가 체결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의 ICT 융합을 통한 조선·해양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 발표는 ‘2023년 조선해양 ICT융합 선도국가로 도약’이라는 비전과 함께 ①조선해양-ICT융합 기반조성, ②지능형 선박·조선소·서비스 기술개발, ③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전략과 7대 추진과제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SK해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MOU가 체결된다.

MOU 체결은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SW 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구축, 고부가가치 ICT 융합 기자재 및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이뤄진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개원사를 통해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을 조선해양 산업의 1번지인 울산에서 개최한 데 큰 의미가 있고, 이를 계기로 ICT 기술 융합을 통한 조선해양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ICT 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축사에서 “지금 세계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사회,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제4차 산업혁명의 파도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주력 산업인 제조업에 ICT를 접목해 제조혁신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라며 “오늘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을 계기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해 이를 전체 제조업 분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개원과 함께 이날 오후 3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2016 IT 콘퍼런스 ULSAN’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개회선언, 인사말씀, MOU 체결, 기조연설, 주제연설, 사례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ICT융합을 통한 선도도시 울산구현’을 위한 유관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MOU가 체결된다.

MOU 체결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 울산벤처기업협회, 울산정보산업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심포지엄에서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이 ‘혁신기술이 바꾸는 세상 제4차 산업혁명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조성우 현대중공업 연구소장이 ‘조선해양 산업의 ICT 융합 전망과 비전’으로 주제연설을 하며, 울산대학교 조상래 교수를 좌장으로 ‘ICT 융합으로 산업수도 울산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재호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본부장, 정철우 울산테크노파크 실장, 조성우 현대중공업 연구소장, 이일우 울산벤처기업협회 회장, 김덕영 UNIST 시스템공학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본격 운영으로 ▲U-ICT 융합 산업 육성 체계 마련 ▲ ICT 융합 제조업 고도화 ▲미래 신사업 육성 ▲ ICT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12대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 혁명 선도 도시 울산 구현으로 대한민국 100년을 이끄는 울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1668
  • 기사등록 2016-12-06 09: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2.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3.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4.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5.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