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인창도서관 독서와 창작 꿈의 학교 운영성과 발표 - 24주간 교육과정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낭독공연, 그림책발간 전시
  • 기사등록 2016-12-02 15:56:00
기사수정
    구리시 인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독서와 창작 꿈의 학교
[시사인경제]구리시 인창도서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사)아시아문화네트워크와 함께 공동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중학생 대상‘독서와 창작 꿈의 학교’24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오는 12월에 성과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독서와 창작 꿈의 학교’는 자유학기제와 발맞추어 학생들에게 주입식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읽기와 쓰기, 놀이와 예술, 기획과 제작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꿈을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문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인문예술 융합프로그램이다.

이번 꿈의 학교는 공연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리딩퍼포먼스반과 그림책을 제작하는 마이북프로젝트반으로 2개반을 편성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먼저 리딩퍼포먼스반이 오는 3일 11시에 토평도서관 다목적홀에서「베니스의 상인」「나를 잊지 말아요」낭독공연을 갖는데 이어, 마이북프로젝트반이 오는 10일 11시에 인창도서관 갤러리에서 ‘꿈꾸는 내책 네책 그림책 전시회’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해 발표한다.

또한 그동안의 수업과정과 차시별 수업 결과물을 오는 10일~30일까지 인창도서관 1층 복도에 전시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창도서관(☏550-8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공교육만으로는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어려우므로 학교 밖 학교인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의 꿈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1583
  • 기사등록 2016-12-02 15: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