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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대상 복지발전 토론회
[시사인경제]화성시는 지난달 28일 화성시 보훈회관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화성시 복지발전을 위한 토론회 - 感化(감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관으로 마련돼 관내 장애인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장애인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신의 경험 등을 20장의 슬라이드에 담아 15초씩 자동으로 넘겨 5분동안 발표하는 ‘IGNITE’형식을 도입한 이번 토론회에는 장애인 단체관계자 8명이 근무를 하며 느꼈던 일과 삶을 바탕으로 보람과 극복방안,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 등 현장의 소리를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장애인 친화 도로건설 ▲생활복지 기능을 보강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확대 ▲화성시 장애인 총 연합회 조직 ▲수화통역과 보급확대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지원체계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비예산 복지사업 실시 등 다양한 정책제언도 잊지 않았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시각 장애인가수 오하라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장애인 복지수혜자와 소통 및 공감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 등 자구책 마련도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김일용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민·관, 그리고 복지 수혜자가 함께 한 토론회로 화성시 장애인 복지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이 나왔다”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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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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