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견련, 제166회 아펙인사이츠 조찬 강연회 개최 -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선강퉁’ 투자,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 선행돼야”
  • 기사등록 2016-12-01 14:27:00
기사수정
    강연하는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시사인경제]12월 5일 시행을 앞둔 ‘선강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근시안적인 투자 전략 수립에 앞서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12월 1일 중견련이 개최한 ‘제166회 아펙인사이츠 조찬 강연회’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구매력에서 미국을 추월해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선강퉁’ 시장 진출은 우리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것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시각에서 면밀히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선강퉁’ 시행은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금융시장 개방 의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앞선 ‘후강퉁’과 함께 중국 금융시장 개방의 주요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7위의 증시로 평가받는 선전 증시와 홍콩 증시를 연결하는 ‘선강퉁’ 시행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직접투자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 대표는 “효과적인 ‘선강퉁’ 공략을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IT, 소비재 등 미래 유망산업과 장·단기적인 글로벌 증시 트렌드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 시행이 뒷받침된다면 한국 등 글로벌 자본을 끌어들이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까닭에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글로벌 경제 환경 아래 눈앞으로 다가온 ‘선강퉁’은 중견기업에게 중국을 포함한 세계 신성장 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중화권 네트워크 확보, 유망 산업 투자 노하우 공유 등 중견기업의 실효적인 대중국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해 가용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1525
  • 기사등록 2016-12-01 14: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2.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3.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4.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