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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인사혁신으로 지자체 경쟁력 높인다 - 행정자치부,「2016 지방인사혁신대상」경진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6-12-01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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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
[시사인경제]행정자치부는 지난달 30일(수)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자체 인사담당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6 지방인사혁신대상」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지방인사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자체의 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행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43개 지자체에서 채용부터 교육·훈련, 성과평가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혁신사례 74건을 제출했으며, 서면심사를 통해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1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11개 사례는 학계,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과 언론 및 민간단체 대표, 지자체 인사담당관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의 공정한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 11곳(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7)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대통령상)은 경기도 ,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부산광역시, 충청북도, 순천시, 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은 충청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부천시, 청주시, 정읍시, 여수시가 받았다.

행자부는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정자치부는 지자체 인사담당관 워크숍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방인사분야 법령 개정내용 및 ‘17년 인사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자체 인사담당관의 인사제도 운영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행정자치부도 지자체의 인사혁신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인사컨설팅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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