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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들이 전하는 일·가정 양립의 성공전략 - 제2회 여성인재 아카데미 콘퍼런스 개최
  • 기사등록 2016-11-30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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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
[시사인경제]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수료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과 삶의 균형과 성공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30일(수) 오후 1시 40분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수료한 전국의 여성 관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여성인재 아카데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미래 여성인재 양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시상한다.

‘제1회 미래 여성인재 양성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은 지난 10월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미래 여성인재 양성의 공로수준 및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거쳐 총 2개 기관 및 개인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이날 행사는 토론과 특별강연, 모둠토의로 진행된다.

토론은 임희정 한양사이버대학 경영학부 부교수 진행으로, 기업의 여성임원, ‘육아하는 아빠’로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 인사담당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각 개인과 기업의 사례를 나눈다.

특별강연은 강혜련 이화여대 교수가 ‘여성리더의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모둠토의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토의가 다각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토의에는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여성인재 아카데미 고위관리자 교육수료생들이 14개(10명 내외)로 구성된 각 모둠의 토의 진행을 돕는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고 하면서, “여성가족부는 여성인재들이 조직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별·직종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생 간의 지속적인 관계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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