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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인사평가, 노사가 윈윈 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갑니다 - 고용노동부, 능력중심 인력운영을 위한 공정인사 평가모델 마련
  • 기사등록 2016-11-30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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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최근 고용노동부와 윤동열 교수(울산대)가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6.8%의 기업에서 능력 중심으로 인력운영 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교수는 “현장에서는 능력중심 인력운영에 대한 관심과 실제 인력운영을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에서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많은 중소기업들이 낮은 전문성과 비용 등의 문제로 평가제도 구축에 어려움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기업들은 평가제도에 관심이 가장 크고(47.4%), 인력운영 개편의 어려움으로 평가모델의 부재(20.6%)를 응답하고 있어 평가제도 구축이 인력운영 개편의 핵심으로 드러났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문가 연구용역과 발표회(9.28),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11.30일 「공정인사 평가모델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별도 웹페이지를 구축해 기업의 평가제도 설계를 지원한다.

연구 책임자인 성상현 교수(동국대)는 “이번 가이드북과 웹페이지는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통해 구축한 지적자산을 공공재로 공개하고 활용토록 한 것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인사평가 제도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기업의 인사평가 실태 진단(준비), ▲업적·역량 평가 모델 만드는 법(구축), ▲인사평가 운영방법(운영), ▲기업의 인사평가 모델 소개(지원), ▲모듈 따라 해보기(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이드북은 모듈 형태로 만들어져 기업이 규모와 업종, 특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으로 평가제도를 마련할 수 있다.

한편, 기업에서 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A사(식품제조업)와 B사(도소매업, 근로자 100여명)의 운영사례를 제시한다.

아울러, 고용부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웹페이지를 구축했다.

웹페이지는 ▲평가모델 안내, ▲모듈별 다운로드, ▲영상으로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은 영상으로 강의를 듣고 모듈을 다운로드 받아 쉽게 평가제도를 설계할 수 있다.

특히,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가 평가모델에 대해 묻고 답할 수 있는 게시판, 기업에서 운영 중인 평가모델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평가모델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 웹페이지 주소는 ‘www.ability-scope.net’이며, 한국공인노무사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 등 홈페이지와 연계되도록 했다.
정지원 근로기준정책관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원하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평가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 “앞으로 공정인사 평가모델을 통해 능력과 성과에 따라 인력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동시에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또한, “최근 현장에서 공정인사 지침의 취지와 달리, 자의적인 평가와 퇴출을 위한 교육훈련 등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불공정한 인력운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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