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정부3.0 시책에 따라 청소년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을 활성화하고자 오는 12월 1일(목) 오후 1시 30분에 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청소년의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연계 협력 사업 개발 △기관 방문·연수 등 프로그램 교류 △통일 체험 연수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등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본 협약을 통해 통일 체험 관련 청소년 수련 활동이 다양화되고 타 기관 청소년 지도사를 통일체험 지도자로 육성해 타 기관에서 일부 통일체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될 것이다.
미래센터는 지금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국제교육원 등 8개 청소년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이 체결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 대상 한민족합창축제, 소외계층 대상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 청소년 박람회·지도자 대회 참가 등으로 국민 통합과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으며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등이 크게 강화됐다.
이와 함께 미래센터는 올해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등 대학 청소년학과와의 업무 협약을 계속 체결해 나가면서 청소년 통일 교육에 대한 기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센터 관계자는 “국내 청소년 단체 및 수련 시설들과 상호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통일 체험 연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