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천시 군(軍) 관련시설 범시민 대책위원회, 피해대책 모색 위해 견학 실시
  • 기사등록 2016-11-30 15:19:00
기사수정
    포천시
[시사인경제]포천시에 소재한 사격장 등 군(軍) 관련시설로 인한 소음과 도비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포천시 군 관련시설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 및 피해지역 주민들이 피해대책 및 갈등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타 지자체 우수해결 사격장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군산, 화성, 평택을 방문하며, 군산 직도사격장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주민을 만나서 주민갈등 및 대 정부 대응사례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듣고, 직도사격장 관련 보상 사업비로 건립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화성 매향리 사격장에서는 당시 대책위 위원장을 만나, 사격장 폐쇄과정까지의 지역주민활동 상황 설명을 듣고, 포탄 전시물 및 평화공원 조성사업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및 수호 박물관 등을 견학해 국가안보의 중요성도 인식할 예정이다.

이번 견학은 단순 벤치마킹이 아닌 향후 피해구제활동 방향설정을 위해 참가 지역주민에게 포천시 피해현황 홍보 팸플릿을 배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갖고, 차량이동 중에도 피해 홍보영상을 시청할 예정이다.

사격장 대책위 이길연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대책위원들과 피해지역주민들이 우리시 군 관련시설로 인한 피해대책 및 갈등을 해결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1406
  • 기사등록 2016-11-30 15: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