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나노기술원, 청소년 미래교육 위한 교육협력 협약 체결 - 도내 10개 중·고교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지원, 나노과학기술 및 미래진로 체험
  • 기사등록 2016-11-29 08:53: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가 한국나노기술원이 29일 오후 3시 한국나노기술원 1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내 10개 중·고등학교와 ‘나노STEM’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과학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와 설비가 부족한 도내 중·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중등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토론 실습수업, 직장체험활동 등의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를 말한다.

협약에 따라 10개교(고양 덕이고, 김포 장기중, 남양 도농고, 성남 낙생고, 수내중, 운중고, 수원 수일고, 시흥 배곧고, 시흥 정왕고, 의정부 효자고) 학생들은 나노STEM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나노STEM 교육을 받는 학교는 60개교로 늘어난다.

나노STEM 프로그램은 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콘텐츠를 활용해 지식전달위주의 기존 전통교육에서 벗어나 나노과학(nanoScience), 나노기술(nanoTechnology), 나노공학(nanoEngineering), 수학 (Mathematics)을 통합한 체험중심의 미래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나노기술원 전문가들의 나노과학기술 강의를 비롯해 '로봇디자인', '가상현실', '전자현미경', '드론',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나노STEM 프로그램에는 자유학기제, 동아리, 방과 후 활동 등 학교특성에 맞춘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과, 토요나노교실, 나노체험(1박2일), 나노캠프(2박3일) 등 기관 방문형 프로그램이 있으며 2010년부터 연간 9,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대훈 한국나노기술원장은 “이번 교육협력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과학기술과 미래진로교육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의 사회기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1357
  • 기사등록 2016-11-29 08:5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2.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3. 곽미정 박사, 청소년 범죄예방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곽미정 박사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
  4.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
  5.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