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5회「군정베스트5」발표대회를 개최해 올 한 해 최고의 업무를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군정베스트5」는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 열리는 공모방식 팀평가 대회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의 각 팀이 한 해 동안 잘한 업무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응모, 1·2·3차 심사를 거쳐 최종결정하는 제도이다.
금년에는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116개 과제가 접수돼 1차 서면심사에서 23개 과제를 선정했고 그 중 2차 전문가심사(산업정책연구원)를 통해 10개의 과제를 선정, 이날 최종발표를 통해 심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그리고 장려상 5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건강 여행'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양평헬스투어“ (전략기획과 헬스투어팀), 최우수상은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 (전략기획과 산림문화개발팀)과 “함께 행복한 소통의 장 「양평톡톡」” (홍보감사담당관 홍보팀), 우수상은 “아는 것이 돈” 세태크 가이드 (세무과 세정팀)와 “교육기부 릴레이 프로젝트 '365 함께 잇다”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이 올해의「군정베스트 5」 로 선정됐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양평헬스투어’는 단순히 보고 먹는 기존의 관광 패러다임을 건강과 관광을 접목한 심신 힐링 투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시킨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소리산코스, 다이나믹코스, 쉬자파크 코스 등 3개 코스가 있으며 모두 1박2일과 당일코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날 심사위원장은「군정베스트5」는 직원들의 업무기량을 향상하고 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외 공모전으로 연계하는 좋은 평가제도"라며 "내년에는 많은 팀이 참여해 우수한 사례가 채택·활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군정베스트로 선정된 10개의 과제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7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