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소년 힐링공간 ‘휴(休)카페’ 군포에 28일 개소 - 지난해 6개소 설치. 올 들어 4개소 설치 등 내년 1월까지 총 14개소 개설
  • 기사등록 2016-11-28 08:35: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는 28일 군포시 구 당동지하보도(군포시 군포로 531 앞 지하보도)에 청소년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휴(休)카페’를 개소했다.

휴카페는 사용하지 않는 청소년시설 및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휴식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은 김윤주 군포시장과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 음악 밴드팀, 마술팀 등의 축하공연으로 꾸려졌다

군포시 청소년 휴카페는 132㎡(40평)의 공간에 청소년들을 위한 북카페, 동아리활동 공간, 인터넷 존, 댄스연습실,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내부수용 인원은 50여 명이다. 휴카페는 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광주시, 여주시, 양주시 등 6개 지역에 휴카페를 설치해 청소년 대상 바리스타 프로그램, 도서·정보 열람실, 보드게임·독서·스터디를 위한 활동 공간 등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군포 휴카페까지 4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내년 1월 말까지 4개소를 추가로 개소한다.

도는 지난 7월에 이천, 10월에 성남·양평 휴카페를 개소했으며 내년 1월까지 부천시, 광명시, 구리시, 포천시에 휴카페를 설치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민의 20%를 차지하는 246만 명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휴카페가 청소년들의 또래 간 우정과 즐거움,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1289
  • 기사등록 2016-11-28 08: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