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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中企, ‘포스트 차이나’베트남에 수출길 개척 - 도 주최-경기중기센터 주관,‘2016 G-FAIR 호치민’22~23일 이틀 간 성공적 개최
  • 기사등록 2016-11-24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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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G-FAIR 호치민
[시사인경제]경기도가 베트남 최초로 열린 ‘2016 G-FAIR 호치민(대한민국우수상품전)’이 대한민국 3위 수출시장이자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른 베트남에 수출길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주관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은 총 3,200건의 상담과 6,328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2016 G-FAIR 호치민에는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전기·전자, 산업·건축, 소비재, 식품, 뷰티, 헬스 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도내 중소기업 80개사가 참가했다. 또 호치민 인근에 소재한 현지 바이어 1,350개사가 전시장을 찾아 도의 우수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베트남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를 타고 온 바이어들로 인해 전시장 주변은 수많은 오토바이로 붐벼 교통이 마비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오토바이용 블랙박스를 제조하는 안양 소재 ㈜라이더캠은 베트남 카메라 유통업체 P사에 사이드미러 내장용 블랙박스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100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라이더캠은 베트남 내 공식 집계된 오토바이 수가 인구 절반 수준인 4,300만 대 임을 감안해 이번 상담을 기점으로 대형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산에 위치한 LED제조업체 미래엘리디㈜는 베트남 전선업체 M사와 공장 및 간판 조명 납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미래엘리디㈜는 중국의 저가 LED 제품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동 전력으로 2배 이상의 밝기를 내는 제품의 장점을 인정받아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약 200만 불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번 G-FAIR 호치민이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FTA’ 발효 후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개소한 경기통상사무소 ‘GBC 호치민’이 이번 행사에 검증된 바이어를 초청하고 참가기업과 미팅을 진행해 상담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익선 ㈜라이더캠 이사는 “베트남 내 많은 전시회를 참가했지만 G-FAIR 호치민은 검증된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 타 전시회보다 실질적인 거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바이어 능구엔 덕 한은 “베트남 내 한류열풍과 한국 관광이 증가하면서 한국 미용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젊은이들 사이에 SNS를 통해 소개 되고 있다. 이번 G-FAIR 호치민에 참가한 기업 제품들이 디자인과 품질이 우수해 거래 진행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G-FAIR 호치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국제통상과(031-8008-2461) 또는 경기중기센터 수출팀(031-259-6134, 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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