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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주 가뭄, 아시아 인프라 프로젝트로 극복한다 - 13개국 38개 발주처 참가...161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상담
  • 기사등록 2016-11-2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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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KOTRA(사장 김재홍)는 우리기업의 아시아 인프라 개발사업 참가를 통한 해외 수주난을 극복하기 위해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6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하 AIIB)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시사인경제]KOTRA는 우리기업의 아시아 인프라 개발사업 참가를 통한 해외 수주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6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하 AIIB)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IIB 관계자를 비롯해 승인 프로젝트 발주처, 협력가능 중국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등 13개국 38개의 발주처와 350여명의 국내기업인이 참가했다.

2016년 1월 출범한 AIIB는 그동안 6개의 프로젝트를 승인했는데 대부분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등 인프라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국가들의 에너지, 도로 등의 인프라 프로젝트로 다자개발은행(MDB)과의 협조융자(co-financing) 형태였다.

이번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다카 전력공급(Dhaka Electric Supply Co.,Ltd),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Ministry of Public Works and Housing) 등 승인 프로젝트 발주처와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서 온 에너지, 교통, 도로 분야 발주처 그리고 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 시 협력 가능한 중국 EPC기업 등이 참석해 우리기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3일 오전에 개최된 포럼에는 이안 나이팅게일(Ian Nightingale) AIIB 조달 고문이 연사로 참석해 조달 정책, 프로젝트 추진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승인 프로젝트와 승인 유망 프로젝트 발주처들의 프로젝트 발표도 이어졌다.

23일 오후에는 KOTRA, AIIB, 중국국가발전개발위원회국제협력센터, 한·중 기업 9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기업 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김근호 근정건축 부사장은 “아시아 인프라 사업 발주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해외 인프라 사업추진에 있어 중국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4일에는 사전 주선된 일정에 따라 발주처와 우리기업간의 1:1 상담회가 진행된다. 우리기업 115개사가 참가해 총 161억 달러(19조 500억원) 규모의 38개 프로젝트에 대한 상담을 한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저유가 지속으로 우리기업의 해외수주가 감소한 상황에서 AIIB의 출범은 우리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우리기업들이 기회를 선점하고 아시아 인프라 프로젝트 시장에서 더욱더 활발한 수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OTRA는 우리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AIIB의 승인 유망 프로젝트와 자금 운영 방향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우리기업들의 발굴 프로젝트가 재원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 채널을 구축하는 등 AIIB와의 협력방안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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