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두천시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등의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위기가구 일제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중점 발굴 조사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간 인프라를 활용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맞춤형 긴급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단전·단수·단가스 및 건강보험료·월세 등 체납가구, 동절기 전기·도시가스·연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
시에서는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 긴급복지, 무한돌봄 등 공적지원 연계와 소득기준에는 부적합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관리 하고 차상위계층 등은 민간 복지자원 등을 연계할 방침이다.
동절기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겨울철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며,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요청 또는 신고 등 도움의 손길은 각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긴급복지담당자(☏860-237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