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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간소음 토론회
[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21일 ‘층간소음예방문화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늠내홀에서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공동주택 의무관리단지 입주자대표회 임원, 관리사무소장 및 커뮤니티 사업참여 단체 등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첫 번째로 차상곤 주거문화개선연구소장이 ‘시흥시 공동주택 층간소음예방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층간소음 현황과 공동주택 내 자율협약 및 층간소음관리위원회와 같은 자체 분쟁조정 장치의 필요성, 운영방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이선종 사무처장(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시지부), 서정철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환경안전경영학과), 이충목 국장(시흥시 도시교통국)이 주제발표에 따른 패널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층간소음을 넘어선 공동 주택 내 생활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의 필요성과 근본적 해결을 위한 공동체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시흥시에서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을 포함한 생활민원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운영할 시범단지를 선정해, 시범운영을 통해 시흥시만의 표준안을 만들 예정이며, 공동주택내 공동체문화 회복을 위해 ‘2017년도 공동주택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사업방향을 입주민 모두가 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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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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