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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보건소,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종강 - 재활치료사가 협응 운동 중점 교육, 수료자 모두 균형능력 향상
  • 기사등록 2016-11-23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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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시사인경제]부천시보건소가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보건소 강당에서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 2회, 총 22회 진행된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현대성 글로리병원 재활치료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현대성 강사는 한 동작을 여러 사람이 따라하는 그룹 운동 등 신체 균형능력을 높이는 협응 운동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현 강사는 “30세가 넘으면 누구나 근육량이 감소한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특히 재활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재활운동 프로그램 진행 전·후 참여자들의 균형평가를 진행했다.

앉은 상태에서 서기부터 한 발로 서 있기까지 점점 어려운 과제로 진행된 14가지 균형평가에서 수료자 모두 프로그램 시행 전보다 균형능력이 향상됐고 평균 균형능력 향상률도 2.8%로 나타났다.

조희진 만성질환관리팀장은 “프로그램에서 배운 재활운동을 집에서도 따라한 참여자들은 특히 균형평가 점수가 높았다”면서 “앞으로 보건소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장애인들의 재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3월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78, 44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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