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해 교육경비 536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유치원과 초·중학생 무상급식, 좋은 고등학교 육성, 혁신학교 지정과 지원,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치료 및 상담하는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지원, 도심속 아토피 특성화 학교 운영 등의 사업에 총 550여억 원을 보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 분야는 창의인재 육성 등 교육복지 지원, 특목고 육성 지원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교시설 및 환경개선 시업지원, 혁신학교 지정, 학교사회복지사배치 지원사업 등 총 5개 분야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초등학교 25개교에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과 10개교 학교도서관 지역개방사업, 3개 고교에 대한 특목고 육성 지원, 초등학교 특수교육 실무사 인건비 지원, 공립유치원 종일반 지원 및 셋째아 유치원비 지원 등 공․사립 유치원 복지사업 지원 등이다.  

또 꿈나무 안심학교 운영과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교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치료 및 상담하는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지원,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구축 지원, 도심속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 운영, 좋은 고등학교 육성, 혁신학교 지정 및 육성사업 등도 지원을 확대 및 지속한다.  

수원시는 이와 함께 우수친환경 식재료비 등으로 337개소 348억원을 지원해, 수원시 전체 유치원과 초·중학생들이 무상급식을 통해 보편적 복지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교육 투자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며 교육투자를 확대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117
  • 기사등록 2014-04-09 00:2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