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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알기 쉬운 부천 살림’ 홈페이지 게시 - 2015 회계연도 복식부기 결산자료 풀이집 제작
  • 기사등록 2016-11-2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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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시사인경제]부천시가 지난해 회계연도 복식부기 결산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재무회계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와 운영실적을 거래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복식부기의 원리에 의해 기록하는 회계제도다.

복식부기 재무회계 제도는 시의 자산과 부채, 비용과 수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지만 결산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어느 정도 요구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시 살림살이를 보다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무제표를 그래프와 설명으로 풀어 ‘알기 쉬운 부천 살림(재무제표 이해하기)’를 만들었다.

현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단식부기(예산회계)와 복식부기(재무회계)를 병행해 사용하고 있으며 재정운영 결과는 해마다 8월에 공시하고 있다.

부천시는 200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도입하고 발전시켰다. 지난 7월 4일에는 지자체 최초로 원가관리팀을 신설하고 10월 7일에는 행정자치부, 한국정부회계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으로 ‘원가회계정보 활용방안 학술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시는 올해로 5회째 재무제표 풀이자료를 게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메인화면 상단 ‘행정정보-부천의 재정-재정정보-재무보고서’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시청 1층에 있는 행정정보도서관 ‘시정 담벼락’에서 책자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상휘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시 재정상태를 시민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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