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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교육, 한·중·일 3국이 함께 한다’ - 한·중·일 지식재산 연수원 기관장 회담 및 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16-11-21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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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특허청

[시사인경제]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중국 지식산권배훈중심(CIPTC) 및 일본 공업소유권정보·연수관(INPIT)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3일 서울에서 『한·중·일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담』 및 『한·중·일 지재권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담』은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각 국이 순번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국·중국·일본에서 지식재산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연수기관이 한 데 모여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재권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가 간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각 국의 지식재산 교육 정보 공유, 우수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하는 방안, 심사관 교육생을 상호 파견하는 방안, 초·중등학생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 협력 방안 등의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11월 23일 오전 9시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는 ‘3국의 특허 데이터베이스 운영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한·중·일 지재권 공동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특허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KIPRIS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의 특허 데이터베이스(J-PlatPat)의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각 국 특허청 전문가가 직접 발표하고 관련 질의·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국내 및 중국·일본 특허 출원에 관심이 있는 민간인, 연구소 및 수출기업 종사자, 변리사 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 세미나는 한·중·일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홈페이지(http://iipti.kipo.go.kr)의 팝업을 통해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박순기 원장은 “이번 회담 및 세미나는 3국간 지재권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이자, 기업 및 지재권 관련 종사자들이 3국의 선행 특허기술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히고, “이번 세미나가 우리 기업의 국내·외 특허 출원 시 데이터베이스 활용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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