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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2017 ~ 2018년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 야구대회 유치 확정

[시사인경제]화성시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 야구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동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야구연맹 총회는 2017년부터 2년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의 아시아 지역예선인 ‘Asia-Pacific and Middle East Regional Tournament(이하 APT 대회)’를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APT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지역 12개국의 12세 이하 및 13세 이하 청소년이 참가하는 리틀야구대회이다.

이날 총회에는 B.H.차우 리틀야구 아시아연맹 회장을 비롯해 패트릭 윌슨 세계리틀야구연맹 수석부대표,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틀야구 12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국 대표단은 총회 후 화성드림파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내년 6월 대회 개최 전까지 공사를 잘 마무리해달라는 부탁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유치결정은 채인석 화성시장이 직접 지난 6월 발리오스CC에서 열리 APT 대회 유치 설명회에서 화성드림파크의 우수성을 알리며 각국 대표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채인석 시장은 “세계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화성시가 세계리틀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드림파크는 지난 54년간 미군 사격장이었던 매향리 우정읍에 24만2689㎡ 규모로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명 등 총 8면의 야구장 등을 갖춰 오는 2017년 3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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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1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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