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삼무루지새싹삼’, 6차산업 사업자 인증 받아 - 대표 황재익씨, “소비자가 찾아오는 농장 만드는 것”이 꿈
  • 기사등록 2016-11-18 13:15:00
기사수정
    삼무루지새싹쌈 대표 황재익 6차산업 인증 받다

[시사인경제]광양시는 6차산업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삼무루지새싹삼’ 대표 황재익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6차산업 인증으로 우체국 쇼핑몰과 이마트 등 대기업 유통점에 입점하는 기회와 홍보 마케팅에서도 우선권을 잡게 돼 6차 산업화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

황재익 대표는 지난 2015년 시에서 추진한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대상자로 이미 선정돼 새싹쌈 가공사업장 기반을 구축했었다.

황 대표는 지난 해부터 여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광양 하이텍고등하교, 순천대학교에서 새싹삼을 재배하고자 하는 귀농인, 학생, 농업인들에게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황 대표는 “농업은 경쟁력 있으며 청년창업으로 권하고 싶은 산업의 하나”라며, “현재 대부분 농가들은 농산물 홍보와 판로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소비자가 찾아오는 농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황재익 씨는 포스코에 근무하던 중 2012년 광양읍으로 귀농해 비닐하우스 2동(1,650㎡)에 새싹삼 재배를 시작했다.

타 작목에 비해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매일 출하해야 하는 번거러움과 제대로 기술정립이 되지 않았던 재배 초기에는 묘삼 관리기술이 부족해 다 썩혀 버리기도 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3년차에 접어들면서 농장운영은 안정권에 들어섰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1059
  • 기사등록 2016-11-18 13: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