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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재백)는 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외국어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도립중앙도서관, 도립성남도서관), 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8개 교육지원청 등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2016년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개의 감사반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지난해와는 달리 감사일을 1일 추가하여 법에 명시된 10일 모두를 행정사무감사에 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보다 도교육청 남부청사, 북부청사에 대한 감사일정을 확대 실시하며, 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현장에 직접 나가 4일 동안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교육청의 주요 이슈인 저소득층 학생 정보화사업과 스쿨넷 사업, 지자체와의 협력을 중단하고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전락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기대되며, 이 밖에 교육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야간자율학습 폐지와 예비대학과정, 꿈의학교, 혁신교육지구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최재백 교육위원장(더민주,시흥3)은 “도내 31개 시·군을 관할하는 25개 교육지원청과 경기도립중앙도서관 등 16개 직속기관을 거느린 거대 조직인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라 의원들도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고 말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의원들 모두 교육청의 살림살이와 정책을 꼼꼼이 살피고 지적하면서, 이어서 진행되는 2017년 예산안 심사와도 연계하여 내실있는 행감을 진행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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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2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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