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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올해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핵 점포 20여개를 신규 지정하고 명품점포로 육성한다. 명품점포와 함께 우수시장 전통 상인회도 선발 지원하며, 우수 전통시장의 경우에는 야(夜)시장을 개설, 종합관광지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5월 16일까지 사업대상 점포와 우수상인회, 야시장 대상 시장 등 3개 분야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핵 점포는 전통시장, 백화점, 쇼핑센터 등 상권 내부점포 중에서 고객인지도, 상품 경쟁력, 브랜드 가치 등이 높아 소비자를 상권으로 유인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점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핵 점포가 정착되면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방식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인 명품점포 육성사업을 전국최초로 시작한바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도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명품점포 선정 이후 대부분의 해당시장 및 명품점포에서 20%에 가까운 매출액 및 방문고객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핵 점포 모집 대상은 스토리와 상품경쟁력이 있어 사업완료 시 해당시장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점포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지만 명포점포 사업의 성공사례가 TV방송, 인터넷, 일간신문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올해 공모신청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명품점포 육성과 함께 상인회 발전을 위한 ‘우수 전통시장 상인회’도 선발 육성한다. 도는 공모신청한 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조활동, 상인회 가입률 등을 종합평가한 후 선발된 6개 상인회에 대해 최대 4백만 원을 투입해 공공디자인(BI&CI) 제작, 공동판매장 설치 등 시장전체 공동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경기 전통시장 문화 야(夜)시장’ 대상 시장도 공모에 들어간다. 도는 선정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야시장으로 운영하면서 관광, 문화, 먹거리, 쇼핑이 함께하는 원스톱 내.외국인 종합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상인회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에 따르면 12개 전통시장이 참여의사가 있으며, 먹거리 투어형, 상품판매형, 관광체험형 등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재홍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3개 사업은 그동안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던 전통시장 활성화 방법에서 벗어나 적은 예산으로 큰 성과를 얻는 새로운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사항은 중기센터 전통시장지원센터(031-259-6473~4)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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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3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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