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시공사, ‘밝은 HOME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 - 공사 매입임대주택 거주 사회소외계층 대상 LED조명 교체
  • 기사등록 2016-10-26 09:20: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경기도시공사는 25일 공사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LED조명기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공사 안전기술처 직원 10여 명은 수원, 오산, 평택 등의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한 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낡은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 등을 벌였다.

 

‘밝은 Home 만들기’로 명명한 봉사활동은 거주여건이 취약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LED조명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공사가 방문한 수원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은 “그동안 거실이나 방이 침침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조명기구를 교체할 엄두는 내지 못했다”며 “전등을 갈아주니 집안이 아주 환해졌다. 전기요금도 덜 나온다고하는데 이처럼 고마운 일이 또 어디 있냐”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실질적 복지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마을 공부방 조명교체, 외곽지역 통학로 야간조명 정비 등 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정부 3.0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의 주거복지사업 중 하나인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매입한 주택을 시중 30% 수준으로 생계급여․의료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 가정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자체 예산 30억을 투입, 총200호의 주택을 매입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0960
  • 기사등록 2016-10-26 09: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