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라스베가스 IMEX 아메리카 마이스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북미지역 마이스박람회로는 이번이 처음으로 북미 마이스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발견한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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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홍보관 구성과 운영은 경기관광마케팅협회가 주관하였으며, 주요 컨셉은 ‘The City of Filial Piety’로 도시 이미지와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한 컨벤션센터의 개장을 예고하는 테마 등으로 구성하였다.
수원시 특급호텔과 인바운드 여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실질적인 B2B 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고자 운영된 홍보관에는 50인치 스마트 TV 모니터를 설치해 수원시의 매력을 어필하는 다양한 동영상을 150개국 3만여 명의 바이어와 전시자에게 박람회 기간 내내 전달했다.
특히, 곤룡포를 차려입은 정조임금 모델과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수원화성 퍼즐사진을 완성하는 이벤트를 경기관광공사의 후원 하에 실시해 수원시에 대한 잊지 못할 첫 인상과 기억을 박람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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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오는 2018년과 2020년 개최 예정인 ‘세계안전박람회’와 ‘세계궁도월드컵대회’ 주최자 및 기획자와의 미팅 성사로 개최 후보지로 수원시를 고려하는 반응을 유도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MICE 주최 업체인 BCD, CMT, GMGC 등의 소속 바이어와 수원시 인센티브 투어를 위한 사전방문을 약속 받는 등 수원시의 북미시장 마이스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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